[하모니] 나의 사랑 나의 신부! 크리스티나 부부의 사랑가 - 1부<br /><br />부산에서 러시아 정통 디저트와 아트 케이크의 장인(?)으로 열일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!<br /><br />러시아 출신 크리스티나 씨는 3년 전 남편을 만나 친구나 친척 하나 없는 한국행을 과감히 택했는데요.<br /><br />적성과 경험을 살려 부산에서 다시 시작한 전문 베이킹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.<br /><br />아내 곁에서 든든히 아내의 꿈을 응원하는 남편 정민 씨 덕분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태권도 사범 등 원래 일하던 업종까지 바꿔가면서 내조의 왕으로, 아내 바라기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게에서 온종일 함께하는 두 사람!<br /><br />그런데, 둘이 나누는 대화가 범상치(?) 않습니다.<br /><br />어색한 영어와 한국어의 짬뽕 조화, 여기에 핸드폰으로 번역기까지 켜는 부부!<br /><br />한국어가 모국어인 남편과 러시아어만 했던 아내가 만나 서투른 영어로 소통을 시작했다는데요.<br /><br />시간이 갈수록 영어가 늘기보다 서로 알아보는 눈짓, 손짓, 마음이 더 커졌다는 둘~<br /><br />베이킹하랴 손님 맞으랴 주문 손님 케이크 확인하랴 정신없는 두 사람이 지금까지 일군 가게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는 남편!<br /><br />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?<br /><br />언어도 나라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!<br /><br />잉꼬부부 크리스티나 씨의 일상을 하모니에서 그려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